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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바람 불고 쌀쌀한 휴일...응봉산 개나리 활짝 / YTN

2019-03-31 46 Dailymotion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꽃들은 여전히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서울 응봉산에도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절정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샛노란 개나리가 만발했군요?

[캐스터]
바람에 흔들리는 개나리의 노란 물결이 눈을 즐겁게 하는데요.

지금 응봉산 개나리가 절정에 달했고요.

지난 금요일부터 축제도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며 날이 무척 쌀쌀한데요.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2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마지막 날인 만큼 폐막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한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광주와 대구 2도, 부산 3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부산 14도 등 오늘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휴일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요.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응봉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3114083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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